코끼리 베이글 인사동점 – 몬트리올 스타일 화덕 베이글 맛보기

 

을지면옥 평냉을 먹으러 갔다가 근처에 있는 코끼리 베이글에 들렀다.
코끼리 베이글은 캐나다 몬트리올 방식으로 화덕에 구워내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왼쪽이 어니언 마요.

 

점심시간이라 매장 안에 줄이 있었지만 금방 줄었다. 먹어보고 싶었던 베이글은 보이지 않아

플레인, 어니언 마요, 그리고 베이글 칩을 구매했다. 커피는 500원을 추가하면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용 플레인 베이글이 한가득 쌓여 있었고, 화덕에서는 지글지글 베이글이 계속 구워지고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치즈생크림이 보인다.

 

 

계산대 한쪽에는 크림치즈와 캔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에서 먹는다고 하니 베이글을 따뜻하게 데워 주었다.

화덕에서 구워낸 특유의 구움색이 먹음직스럽다.

 

 

식빵처럼 부드럽다.

 

플레인 베이글은 부드럽고 쫄깃해서 다양한 토핑이나 샌드위치용으로 잘 어울릴 법한 식감이었다.

 

 

 

 

어니언 마요는 단짠 단짠한 양파 볶음이 듬뿍 올라가 있었다. 치즈 없는 피자빵 맛! 

평냉을 먹고 들른 터라 한입씩 맛만 보고, 남은 베이글은 카운터에 부탁해 포장했다.

 

베이글 칩은 꽤 달달하고 찐득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 스타일 베이글을 더 선호하지만,
갓 구워낸 화덕 베이글 특유의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가벼운 식감을 찾는다면 코끼리 베이글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