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충전물 없이 구웠던 푸가스를 금세 다 먹어버려서, 이번에는 체다 치즈 블록을 넣어 치즈 푸가스를 만들어봤다. 체다 치즈가 남아서 토마토 치즈 사워도우도 구웠다. 푸가스를 굽는 도중 체다 치즈가 오븐 바닥까지 흘러내렸고, 그대로 시커멓게 타버렸다. 전부터 오븐 벽면에도 까만 기름때가 여기저기 튀어 있어서, 굽자마자 팔을 걷고 청소부터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발견한 조합은 무인양품 클리닝 시트+프로쉬 인덕션 크리너다.일반 스펀지+인덕션 크리너로는 한계가 있던 찌든 때도 이 클리닝 시트에 묻혀 문지르니 비교적 쉽게 제거됐다. 👍 딱딱하게 굳은 얼룩은 칼날 스크래퍼로 긁어내면 잘 떨어지지만, 뒷면 철판에는 기스가 나니 애나멜 벽면에만 사용하는 편이 좋다. 비포 사진을 제대로 찍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