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쉐밀가루 4

다이제 맛 통밀 쿠키 만들기 - 쿠킹트리

빨리 소진해야 하는 포리쉐 T80이 있어 통밀 쿠키 레시피를 찾다가, 쿠킹트리님의 다이제스티브 비스킷 영상을 발견했다. 며칠 전 한 번 만들어서 타르트지로 쓰려고 했는데, 거의 다 먹어버려 두 번째로 굽게 되었다. 반죽을 5mm 두께로 밀어 펴서 5.5cm 원형 커터로 찍었더니 딱 24개가 나왔다. 스메그 오븐 컨벡션 모드에서 170도로 15분 구워냈다. 처음엔 T80 소진 겸 치즈케이크나 타르트 바닥으로 활용하려고 구웠지만,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담백해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영상 댓글에서 가장 많이 보이던 말처럼, 나에게도 통밀 쿠키 레시피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레시피였다. 휴지 과정도 필요 없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쿠키라 다이제 맛 통밀 쿠키 레시피를 찾는..

🥖 도우노트 2025.09.23

프랑스 파리에서 온 블랑제리, 보앤미(BO&MIE) 신세계 강남점 후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약속이 있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친구에게 줄 선물도 고르고, 궁금했던 사워도우도 맛볼 겸 보앤미(BO&MIE)에 들렀다. 보앤미는 2017년 프랑스 파리 투르비고(Tour Vigo)에서 시작된 블랑제리 브랜드다. BO는 ‘아름다운(beau)’ 혹은 ‘좋은(bon)’, MIE는 ‘빵의 부드러운 속살’을 뜻한다고 한다. 좋은 재료로 만든 아름답고 맛있는 빵, 그 자체를 담은 이름이다. 매장에는 비엔누아즈(Viennoise), 르방(Levain) 사워도우, 크루아상, 케이크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가 가득했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건 역시 르방 사워도우 라인. 평소 나도 애정하는 Foricher 밀가루를 사용하고, 25년 넘게 키워온 르방으로 빵을 만든다고 하니 설레지..

📍도우트립 2025.09.12

빵 꽁쁠레, Brun de plaisir로 굽는 100% 통밀빵

최근 들어 자주 굽고 있는 빵은 가장 좋아하는 빵, 빵 꽁쁠레(Pain Complet)다.마니피끄 장은철 쉐프님의 클래스에서 처음 맛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반해버린 빵이다. ‘통밀 100%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를 깨닫게 해 준 특별한 빵이기도 하다. 사용하는 밀가루는 프랑스 포리쉐 밀 중 가장 굵은 통밀 가루인 T150 Brun de plaisir. 이름은 ‘갈색의 즐거움’이라는 뜻인데, 들을 때마다 기분이 괜히 좋아진다. 구하기가 쉽지 않아 자주 굽지는 못하지만, 이번에 인당 2개 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정말 오랜만에 빵 꽁쁠레를 구워볼 수 있었다. 프랑스 밀가루는 해마다 경작 상태에 따라 수분 흡수율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사용 전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번에도 세 번의 시도를 거쳐 올..

🥖 도우노트 2025.09.09

르방 치아바타 ② T65 르방 버전

지난번 아쉬웠던 강력 르방 버전에 이어 이번엔 T65르방 버전이다. 이번엔 저온 발효 온도를 잘 지키고 2차 발효 시간도 단축해서 마음에 드는 치아바타를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치아바타는 T65 르방을 사용하고 강력분 32%, T65 밀가루(포리쉐)가 30% 배합되었다. T65는 강력분보다는 글루텐 강도가 약하고 흡수력도 낮기 때문에 수분율을 5% 낮춘 레시피이다. 자세한 레시피와 공정이 담긴 영상 링크는 본문 아래에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시길! 강력 르방 버전과 전체 공정의 틀은 같으나 오토리즈 1회가 추가되어 총 6번의 오토리즈, 1차 저온 발효 시간도 18시간으로 3시간이 추가되었다. 지난 강력분 르방 버전보다 총 반죽량이 30g 정도 많긴 하지만, 눈에 띄게 발효 부피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

🥖 도우노트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