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우노트

푸가스와 앤초비 올리브 빵

도우노트 2026. 1.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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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앤초비 올리브 빵이 자꾸 생각이 났다. 레시피는 알 수 없지만, 기억에 남은 맛을 떠올리며 느낌대로 따라 만들어봤다.

 

 

 

반죽은 푸가스 레시피를 활용했는데, 바게트 반죽에 가까운 반죽이다.

 

 

스케줄 상 르방은 어린 르방으로 키워 사용했다. 반죽기로 믹싱한 뒤 폴딩 2회를 거쳐 냉장 발효에 들어갔다.

저온 발효 14시간 후, 반죽은 약 두 배 정도로 부풀어 있었다.

 

 

 

반죽은 푸가스용 4개, 앤초비 올리브용 10개로 분할. 

 

 

휴지가 끝난 반죽에 앤초비 스프레드를 살짝 바르고, 그린 올리브 세 개를 올린 뒤 후추를 뿌렸다.

 

 

 

 

 

 

푸가스 반죽은 스크래퍼로 모양을 낸 뒤 계란물을 바르고 파마산 치즈를 토핑했다.

반죽 중량은 145g, 70g으로 작게 만들었다.

 

 

앤초비 올리브 빵은 네 개에만 계란물과 파마산 치즈를 올려 굽고, 나머지는 토핑 없이 구웠다. 

 

 

 

 

 

25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굽고, 230도로 온도를 낮춰 다시 10분간 구웠다.

 

 

한 번 먹어본 빵의 맛을 떠올리며 만들어본 빵이라 완전히 같은 맛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꽤 마음에 들었다.

짭조름하고 시큼한 그린 올리브, 바삭한 크러스트, 쫄깃한 크럼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푸가스는 충전물 없이 구워서 다소 심심할까 걱정했는데, 치즈 토핑만으로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었다. 반으로 갈라 샌드위치로 먹어도 맛있었고, 손으로 툭툭 잘라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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