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우노트

포카치아로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 만들기

doughnote 2025. 6.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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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해 두었던 피자 소스를 활용해서, 포카치아를 디트로이트 피자 스타일로 한 번 더 만들어봤다. 이번엔 논스틱 USA팬에 구워봤는데 비주얼도 맛도 만족도 최고다.

 

레시피는 August 14th님의 ‘비가 포카치아’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다.
총 반죽 용량은 753g, 사용한 USA팬 크기는 22.9 x 33cm으로 영상 속 팬 크기랑 거의 비슷하다.

 

비가 비포&애프터

아침에 얼음물로 반죽한 비가의 반죽 온도는 20도 정도.
가장 시원한 창가에서 24.5도 환경에서 3시간 발효 후 사용했다.

 

 

본반죽은 고속 믹싱으로 글루텐을 충분히 잡은 다음, 폴딩 및 오토리즈 2회 진행.
1차 발효는 23-24도에서 1시간 50분, 반죽이 3배 이상 부풀었다.

 

 

3절 접기 후 30분 벤치타임을 갖고 팬닝.
곱돌과 함께 오븐을 최고 온도로 예열한 뒤, 2차 발효 50분 후 딤플링 진행.

반죽 위에 슈레드 모짜렐라를 적당히 뿌리고, 홈메이드 피자소스를 발라주면 끝!

 

 

📍 스메그 터치 오븐 굽기 코스

  • 예열: 250℃, 1시간
  • 1코스: 250℃ 상하단 열선 모드, 10분(윗면 팬 덮기)
  • 2코스: 220℃ 상하단 열선 모드, 10분~ 

열풍에 오일 파티가 되는 게 싫어서 이번엔 열선 모드로만 구웠더니 기름 튐 없이 얌전히 잘 구워졌다.
치즈 토핑이 너무 빠르게 색이 나는 걸 방지하려고 초반 10분은 팬을 한 장 덮어서 구웠다.

 

요 바삭한 치즈 크러스트가 별미

 

그냥 먹으면 조금 심심했던 포카치아가, 피자로 변신하니 완전 별미다.

디트로이트 피자는 바삭한 치즈 가장자리 식감이 매력인데, 베이킹 스톤 덕분에 바닥까지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속은 폭신하고 가벼워서 정말 맛있다.

 


크게 구워서 소분 후 냉동해두면, 하나씩 꺼내 데워 먹기도 좋다.
폭신폭신하면서도 고소하고 쫄깃한 포카치아 피자, 진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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