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주방 온도가 21~22도까지 내려갔다.
지난번 과발효로 아쉬움을 남긴 August 14th님의 르방 버터 깜빠뉴를 다시 만들어봤다.

약 3배 가까이 부푼 강력분 르방리퀴드는 냉장고에 잠시 보관했다가 사용했다.


이번엔 잊지 않고 냉동 버터를 갈아 넣었다.
원 레시피는 버터가 밀가루 대비 10%지만, 이번엔 6%(20g) 로 줄여봤다.


실온 21도에서 약 6시간 동안 폴딩과 오토리즈를 거친 후,
냉장고에서 14시간 휴지시켰다.
지난번 과발효 반죽과 달리 이번 반죽은 표면이 매끈하고 가스도 적당해 보였다.


쿠프가 시원하게 열리도록 칼집을 여러 번 깊게 내주었다.
스메그 오븐을 250도에서 1시간 이상 예열,
스팀용 물을 자갈에 부어 상하단 열선모드로 굽기 시작했다.
- 250도 15분 (오븐 스프링)
- 210도 10분
- 180도 5분
쿠프가 찢어진 부분이 살짝 그을려 다음엔 오븐 스프링 이후 190도에서 15~20분 굽는 게 좋을 듯하다.


버터를 6%로 줄였더니 바닥에 버터가 흘러나오지 않았고, 쿠프도 시원하게 잘 열렸다.





이번엔 발효점이 딱 맞아 내상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버터 6%임에도 크러스트와 크럼 모두 은은한 버터 향이 감돌며 담백하고 고소했다.



실내 온도가 내려가면서 사워도우를 만들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
오븐 덕분에 집안이 따뜻해지는 건 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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