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구경만 하던 진영님 레시피를 처음으로 따라 만들어봤다.
날씨가 추우니 달달한 게 당겨서 이런 레시피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i_E6rtC8pXs



먼저 브라우니 반죽을 만들었다.
브라우니 반죽에 넣을 박력분이 모자라서 T45로 대체했다.
브라우니 반죽을 완성하고 분할하기 좋게 냉장고에서 1시간 굳힌다.









쿠키 도우는 냉장고에서 1시간 반 가량 굳히고 꺼내 한 개당 75g으로 분할했다.


냉장고에서 충분히 굳힌 브라우니 반죽을 40g씩 10개로 분할해 둥글린다.
영상에서는 35g으로 10개를 분할한다고 나오지만, 실제 중량 표기는 맞지 않는 것 같았다.
남은 브라우니 반죽 20g은 짜투리 쿠키 도우 58g으로 감싸 함께 사용했다.
성형 후에 냉장 휴지 1시간 반.



오븐은 190도로 예열한 뒤 170도에서 15분간 구웠다.






구워내고 보니 어떤 쿠키는 지나치게 퍼지고, 어떤 것은 볼륨있게 나와서 꽤 당황스러웠다.
아마도 냉기를 충분히 먹지 않은 반죽들이 더 많이 퍼진 것 같았다.
너무 넓게 퍼진 쿠키는 뜨거울 때 밥그릇을 뒤집어 씌워 돌려가며 모양을 잡아주니 어느 정도는 나아졌다.
다만 과하게 돌린 것은 오히려 부서지기도 했다.

이빨 자국 나는 꾸덕한 브라우니 식감을 좋아해서 완전히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맛을 봤다.
당 충전 제대로 되는 만족스러운 맛이다.


초코칩 쿠키도 먹고 싶고 브라우니도 먹고 싶을 때, 두 가지를 한 번에 먹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쿠키 한 개 크기가 커서 짜투리 반죽으로 작게 구운게 먹기는 편했다.

볼록하고 덜 퍼진 모양을 원한다면 냉동실에서 1~2시간 정도 굳히거나,
냉장고에서 5~6시간 충분히 휴지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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