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 14

초겨울 치아바타 일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오랜만에 만든 치아바타.책 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 빵 속 레시피들을 그동안 열심히 따라 만들었는데 아직 남은 5개 중 하나였다. 이번엔 르방과 이스트를 병용하는 르방 치아바타 레시피.밀가루는 맥선 유기농 강력분과 물비 트레디션 T65를 사용한다. 르방은 1:10:10으로 밥을 주고 밤새 오븐 속에서 키웠다.초반엔 32도까지 올랐다가, 새벽엔 19도로 떨어지며 약 3배 조금 못 미친 상태에서 윗면이 오목해졌다.발효력이 부족할까 싶어 고민하다가 아까워서 그냥 사용했다. 믹싱 후 반죽 온도는 23도.26도 오븐에서 40분 발효 후 폴딩, 냉장 17시간 휴지. 다음날 30분 실온화, 반죽 온도가 5도에서 10도로 올랐다. 2차 발효는 19도 실내에서 40분, 손가락 자국이 남는 걸 보고 바로..

🥖 도우노트 2025.11.07

달콤한 생크림 단팥빵 만들기

생크림이 남아서 단팥빵을 만들어봤다. 단팥빵 레시피👇https://doughnote.xyz/142 호두 보석 박은 단팥빵 만들기💎지난번에 1kg 대용량으로 삶아 만들어 둔 팥앙금을 사용해 단팥빵을 구워봤다.반죽은 『빵 만들 때 곤란해지면 읽는 책』의 버터롤 레시피를 참고해 수정했다. [재료-단팥빵 12개 분량]강력분263gTdoughnote.xyz 이번엔 밀가루는 맥선 유기농 강력분으로 바꾸고, 우유는 10g 줄였다.이날 실내 온도는 19~20도였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 우유, 버터를 그대로 넣고 반죽했더니 반죽 온도가 23도로 낮게 나왔다.온도가 낮은 탓에, 3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서 1.5배 발효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이제는 단과자빵 반죽도 액체류를 실온이나 따뜻한 온도로 준비해..

🥖 도우노트 2025.11.05

바삭바삭한 오트밀 그래놀라 만들기

줄곧 만들어 먹던 땅콩버터 그래놀라가 조금 지겨워졌다.새로운 레시피를 찾다가 평소 건강한 집밥 레시피로 자주 보던 채널에서 그래놀라 영상을 발견했다.늘 믿고 보는 채널이라 이번에도 기대하며 따라 만들어봤다. 👉 참고한 레시피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YSevkPcwb3M&t=305s나는 집에 있는 재료로 살짝 변형해서 만들어봤다. 📋 재료롤드 오트 4컵해바라기씨 1/2컵호두 1컵꿀 1/2컵아보카도오일 1/4컵소금 2꼬집(굽기 후) 크랜베리 + 설타나 1줌, 카카오닙스 약간, 치아씨드 약간 견과류 구성은 다르지만, 주재료인 오트밀과 맛을 내는 오일·꿀의 비율은 그대로 유지했다.공정은 아주 간단! 모든 재료를 한데 섞기만 하면 끝이다. 🔥 굽기 영상에서는 175..

🥘 쿠킹노트 2025.11.04

버터 반 오일 반 버전 당근 케이크

이번엔 냉장고에 남은 당근 222그램에 맞춰 레시피를 다시 짜봤다. 지난 당근 케이크 기록은👇https://doughnote.xyz/15 설탕은 알룰로스 파우더와 다크 머스코바도를 반반 섞었다. 이번엔 유지류도 바꿔봤다. 카놀라유와 녹인 버터를 반씩 섞어 사용했다. 원래는 120그램이 들어가야 하지만, 두 가지를 합쳐서 90그램만 넣었다. 그리고 시나몬 파우더는 조금 늘리고, 바닐라 익스트랙도 살짝 더했다. 총 중량이 928그램으로 집에 있는 틀 중에서는 18센치 정사각 틀이 가장 적당해보였다. 굽기는 165도에서 35분. 구움색이 생각보다 진해서 다음번엔 30분만 구워봐도 좋을 것 같다. 결과는 — 기존 레시피보다는 덜 촉촉하지만 포근하고 은은하게 달달한 당근 케이크.오일 양을 줄이고 ..

🥖 도우노트 2025.11.03